이름: 바다민박 2006/9/15(금) 02:18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220.230.221.52 1152x864

Re..할아버지&할머니댁에 다녀온 듯 한...   예! 유선미님!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너무너무 기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박 2일의 여행이었지만 진정으로 즐길 줄 아시는 당신이 바로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제가 누구냐구요? 막내 아드님의 사랑스런 아내, 바로 이집의 막내며느리입니다. 언니들 얘기를 들으면서 사실 조금은 질투도 났었습니다. 왜냐구요? 남자들(아주버님과 우리 신랑)은 저희(형님과 저)가 섬에 아무리 가도 보트도 잘 안 태워주거든요. 물론 바쁠때만 섬에 들어가서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이렇듯 답글을 올리면서 비록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왠지 어색하지는 않네요. 참! 군산사신다구요? 저희도 아이들 교육문제로 군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에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일들이 잘 되시기를 바라면서.... 조촌동에서 바다민박 막내며느리가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