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승주
2006/8/17(목) 00:36 (MSIE6.0,WindowsNT5.1,Hotbar4.5.1.0) 222.235.220.201 1280x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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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밝은 얼굴...바다민박집 사람들.. 장미동에서 어제 떠난 이승주입니다...^^
묵으셨던 손님중에서 해마다 바다민박으로 오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해마다가 아니라 가을의 선유도도 ..또 눈덮흰 겨울의 선유도도
바다민박에 묵으면서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밝은 얼굴로 ..단 한번의 찡그림도 없이 델다 주시고 데려와 주시구..
잊고 온 호미랑 맛소금도 가져다 주시구...넘 감사합니다.
백반도 넘넘넘 맛있었고...저희가 잡은 맛조개..된장찌게에 넣어서 맛나게 끓여주신것두 감사합니다..
배타고 먼 섬에 있는 경치를 보는것이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아이들과 여러섬의 절경과 암석을
구경해보니 정말 배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려구 애쓰시던 선장님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정말 차운전도, 배운전도, 회 뜨시는것두, 또...어머님의 매운탕과 된장찌게도, 며느님들의 밝은 얼굴도.
손님을 생각해주시는 마음도 최고..최고 이십니다..
또 갈꺼예요...나중에 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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