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바다민박
2006/8/17(목) 23:50 (MSIE6.0,WindowsNT5.1,SV1) 220.74.50.61 1280x1024
|
 Re..언제나 밝은 얼굴...바다민박집 사람들..
================================
┼ ▨ 언제나 밝은 얼굴...바다민박집 사람들.. - 이승주 ┼
│ 장미동에서 어제 떠난 이승주입니다...^^
│ 묵으셨던 손님중에서 해마다 바다민박으로 오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해마다가 아니라 가을의 선유도도 ..또 눈덮흰 겨울의 선유도도
│ 바다민박에 묵으면서 보고싶습니다.
│ 언제나 밝은 얼굴로 ..단 한번의 찡그림도 없이 델다 주시고 데려와 주시구..
│ 잊고 온 호미랑 맛소금도 가져다 주시구...넘 감사합니다.
│ 백반도 넘넘넘 맛있었고...저희가 잡은 맛조개..된장찌게에 넣어서 맛나게 끓여주신것두 감사합니다..
│
│ 배타고 먼 섬에 있는 경치를 보는것이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아이들과 여러섬의 절경과 암석을
│ 구경해보니 정말 배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무엇보다도 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려구 애쓰시던 선장님의 모습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
│ 정말 차운전도, 배운전도, 회 뜨시는것두, 또...어머님의 매운탕과 된장찌게도, 며느님들의 밝은 얼굴도.
│ 손님을 생각해주시는 마음도 최고..최고 이십니다..
│ 또 갈꺼예요...나중에 뵙겠습니다.~~~^^
│ 모두 건강하세요..
┼ ┼
예! 이승주님!
인상깊은 가족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늘 시원시원하시던 사장님의 큰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늘씬하던 따님도 말없던 개구장이 아드님도 이젠 학생의 본분을 다하느라 여념이 없겠군요.
늘 건강한 이승주씨 가족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해마다는 아니더라도 가끔 조용히 여행이 가시고 싶으시다면 선유도로 발길을 옮겨 주세요.
그리고 바다민박을 찾아주세요.
가족같이 편안한 바다민박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다시 만나기를 바라면서 바다민박 막내 며느리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
|
